전 세계 6개의 매장밖에 없다는 스타벅스 로스터리
오전에 브런치 먹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었다. 숙소에서 멀지 않아서 택시 타고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외관도 크고 웅장해보였다.
매장은 2층까지 있었는데, 매우 넓어서 자리가 많았다.
우리는 곧장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서도 브런치나 커피 주문이 가능했다.
2층에 바에서는 술이 들어간 커피음료를 팔았는데, 상하이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메뉴들도 있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케이크들과 빵 브런치 메뉴들이 있었는데,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다 보면 메뉴의 도착을 알리는 진동벨이 울린다.
이곳은 벌써 진동벨을 쓰고 있었다.
베스트 브런치메뉴 중 골랐는데, 요거트랑 세트였다.
육즙 가득한 소시지와 아래 깔린 얇은 팬케이크가 맛있었고, 요거트는 우리가 아느 그런 맛~!
커피는 니트로 콜드브루와 콜드브루 플로토
콜드브루 플로토는 한국에도 파는 메뉴인걸 아는데, 니트로 콜드브루 라테(라테라고 쓰여있지만 그냥 콜드르부였다)는 처음 봤다.
라테류를 시키고 싶었는데, 로스터리 메뉴판에 일반 라테류가 안 보이고 휘향 찬란한 메뉴들뿐이라 저렇게 시켜봄
콜드브루 플루토는 부드러운 맛이었고 니트로 콜드브루는 쌉쌀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왜인지 진동벨이 한참을 울리지 않아서 음식 받는 데를 가봤더니 싸늘하게 식어있던 우리의 미니피자
식어서 그런지.. 짜고 맛이 없었다 ㅜ
1층에서 일반 라테 먹어볼걸 하고 조금 후회된다.
난 라테쟁이인데, 라테맛을 못 보고 온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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