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국여행] 11일차 A (LA유니버셜스튜디오, 심슨빌리지)

11일차 LA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즐기기

 

원래 일정은 올랜도에서 유니버설스튜디오를 갈 예정이라 LA유니버셜은 안 가려고 했는데

재난으로 못 가게 돼서 LA유니버셜을 방문하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했다 당일 구매도 되는 걸로 아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게 더 저렴했다

 

 

역시 오늘도 우버를 이용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왔다

아침 일찍부터 왔더니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입구까지 가는 길에 이렇게 여러 가게들이 많았는데 노느라 바빠서 구경은 거의 못했다

 

 

놀이공원은 항상 입장할 때 가방검사를 하는 듯하다

디즈니 월드에서도 입장할 때마다 공항검색대 같이 경비가 꽤 삼엄했었고 그것도 모자라 가방도 확인을 했었다

여기서도 가방검사를 하더라

역시 총기자유국가라 테러를 대비함인 걸까 싶어서 약간 긴장이 됐다

 

처음 방문한 곳은 스프링필드존이다

내가 심슨가족을 정말 좋아해서 꼭 와보고 싶었다

LA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스프링필드가 제일 크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너무 귀여웠다

 

 

심슨이 좋아하는 도넛가게인데 진짜 도넛을 판다

너무 달 것 같아서 사 먹진 않았다

 

 

곳곳에 이런 스프링필드 캐릭터들이 있는데 실제 캐릭터들도 시간이 되면 나온다!

 

 

 

크러스티버거도 실제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점심을 여기서 먹을까 고민했었다!

 

 

마을이 생각보다 넓지는 않은데 너무 잘 꾸며놔서 충분히 좋았다

마을을 구경하다가 놀이기구를 타러 크러스티랜드로 갔다

 

크러스티랜드의 심슨라이드를 타러 갔다

이것도 꽤 인기 있는 놀이기구여서 아침 일찍 타러 갔다 

(이건 꼭 타고 싶었다)

 

자동차모양의 놀이기구에 탑승하면 3D영상을 틀어주는 형식이었다

기계도 움직이고 해서 재밌었다

놀이기구 잘 못 타는 사람도 이 정도는 충분히 탈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 셋은 다 놀이기구 엄청 못 타는 편인데 우리 셋다 재밌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입장도중 중간에 영상을 한번 틀어주는데 그걸 보고 들어가는 형식이다

 

 

아침 일찍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빠르게 탈 수 있었다

유니버설스튜디오도 웨이팅 상황을 확인 가능하니 확인 후 가면 편하다

 

 

점심을 크러스티 버거 먹으려다가 'Cletus' chicken shack'을 발견!

여기 메뉴가 왠지 맘에 들어서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리 여행하면서 햄버거 많이 먹었으니까 ㅎㅎ

여기서는 생각보다 웨이팅이 꽤 있었던 것 같다

 

 

메뉴 치킨에 스콘 감자 으깬 것과 옥수수 뭔가 시골스러운 느낌이었는데

꽤 맛이 있었다 으깬 감자는 너무 맛있는데 짰다.. 맛있는데 짜..

스콘은 직접 구웠나? 엄청 맛있었음

사람들 후기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음식들 별로라고 했는데 여긴 맛있었다

 

 

2층에 올라가서 내부 인테리어 구경하는데 잘 꾸며놓은 것 같다

아기들 옷 널어놓은 거 너무 귀여웠다

 

밥을 맛있게 먹고 나와보니 퀵이마트 앞에서 마지랑 심슨이 있었다

나도 후다닥 사진을 찍으러 줄을 섰다

 

캐릭터들이 시간이 되면 나오는데 호머 혼자 있을 때도 있고 바트나 리사가 나올 때도 있다

 

 

사진을 찍고 나온 후 퀵이마트에 가서 기념품들을 구경했다

 

 

더프맥주 사고 싶었는데 (아마 그냥 음료수였을 듯)

짐이 무거워질까 봐 참았다

 

 

사이드 쪽에 이렇게 미니게임이 있는데 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 내 친구가 함

요즘 오락실 가면 농구게임 꼭 하는데 담엔 나도 도전해 봐야겠다

내가 인형을 타오겠어

 

아쉽게도 내 친구는 실패 ㅜ

 

모의 술집에 들러서 구경을 했는데!

술주정뱅이 친구 이름기억이 안 나는데 이 친구랑도 사진을 찍었다

이 친구 뒤에 있는 기계를 실제로 작동이 되는 거였는데

난 카사노바 나왔다..

말도 안 돼.. 노후에 카사노바 되나?..ㅋㅋ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진을 줄이고 줄여도 분량이 너무 많아서 2개로 나눴다!

오후 일정은 다음 포스트에 적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