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차 LA유니버셜 스튜디오 두배 즐기기
해리포터존이 사람이 제일 많은 곳이었다
이날 우리 예상보다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대부분 쾌적하게 다닐 수 있었는데 해리포터존은 사람이 넘쳤다
크기는 일본에 있는 유니버설스튜디오의 해리포터존보다 조금 더 큰 듯
해리포터존 기념품샵은 구경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비싸다 ㅜ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선뜻 사기 망설여졌다
내가 부자였다면 옷이라도 샀을 텐데 ㅎㅎ
해그리드의 오토바이 (올랜도에 이 어트렉션 타고 싶었는데 ㅜ 다음기회에)
해그리드 집 너무 잘 만들어 놈 진짜 해그리드 나올 거 같았다
우리는 해리포터존에서는 위 사진에 나온 작은 롤러코스터만 탔다
작지만 꽤 빨라서 나름 스릴 있었다
다른 건 웨이팅이 길기도 하고 일본에 있는 것과 같다고 들어서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곳을 더 둘러보기로 했다
지나가는 길에 피노키오가 하찮게 앉아있어서 귀여워서 찍었다
지나가는 길에 본 트랜스포머.. 에서 악역이었던 것 같은데
막 움직이기도 하고 말도 한다
그래서 몇몇 아기들은 무서운지 울더라
너무 귀여운 미니언즈
저기는 아기들 타는 놀이기구가 몰려있었다
이곳저곳 구경 후 스튜디오 투어를 하러 갔다
이건 LA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방문한다면 꼭 가야 한다고 여러 블로그에서 말하길래 가봤다
미드나 영화를 많이 아는 사람이라면 엄청 즐거웠을 것 같다
나도 영화를 좋아하지만 아는데 많이는 없더라 굿플레이스 마을도 있었는데 귀여웠다
19금테드 집도 있었고
버스 같은 걸 타고 가면서 구경하는 것인데
내가 알기론 VIP투어를 신청하면 내려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여유되면 해보는 걸로!
백투 더퓨터 자동차들
중간에 이곳에서 홍수이벤트를 해준다
버스가 멈추고 길 끝에서 갑자기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내려온다
깜짝 놀랐다
근데 잘 설계되어 있는지 물은 많이 안 튀었다
굿플레이스 마을
어떤 지하털 플랫폼 공간에 들어가서는 지진이벤트
엄청 큰소리에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고 하는데
투어중간중간 이런 이벤트를 넣으니 지루하지가 않았다
투어가 30분 정도? 꽤 긴 편인데 지루할 즈음 이런 이벤트가 뜨니 괜찮았던 것 같다
중간에 추락한 비행기모형이 있었는데
내가 알기론 실제 비행기라고 알고 있었는데 규모가 엄청 크고 신기했다
버스가이드분이 계속 이곳저곳 설명을 해주시는데
영어라서 알아들을 수 없지 하하!
스튜디오 투어를 끝내고 큰 기념품샵에 들렀더니 여러 캐릭터의 기념품들이 모여있었다
꼭 해당캐릭터 존에 가지 않더라도 여기 다 모여있었던 것 같다
난 미니언즈 좋아해서 미니언즈만 잔뜩 찍음
심슨은 이미 엄청 많이 찍었으니까!
집에 가는 길에 아쉬워서 심벌 앞에서 한번 더 찍기!
해가 지고 있는 거리에 사람들이 아침에 비해 많아졌다
미국은 왠지 우리나라랑 달리 치안이 걱정돼서 우리는 밤까지 있지 않았다
디즈니에서는 디즈니 리조트에 묵었기 때문에 좀 안심이 되었는데
여기선 숙소까지 가야 하고 우버를 또 불러야 하니까..
너무 늦으면 숙소 돌아가는 게 무서울까 봐 웬만하면 밤이 되기 전에 돌아갔다
'여행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미국여행] 13일차 (얼스카페,게티센터) (0) | 2023.03.10 |
---|---|
[2019 미국여행] 12일차 (돌비시어터,헐리우드사인,그리피스천문대) (0) | 2023.03.09 |
[2019 미국여행] 11일차 A (LA유니버셜스튜디오, 심슨빌리지) (0) | 2023.03.08 |
[2019 미국여행] 10일차 (밀레니엄빌트모어호텔, 엔젤스플라이트, 그랜드센트럴마켓, 브래드버리빌딩) (0) | 2023.03.07 |
[2019 미국여행] 9일차 (자연사박물관) (0) | 2023.03.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