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 밀레니엄빌트모어호텔 LA시내여행 하기
이날은 원래 우리가 LA여행에서 묵을 숙소였던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이미 일정이 꼬여버린 우리는 LA는 그날그날 되는대로 다녔던 것 같다
우버를 예약했더니 호텔 뒤쪽에서 기다려야 했다 희한했음..
편하게 우버를 타고 우리가 머물 호텔로 향했다
호텔 로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너무 멋있었다
여길 선택할 때도 이런 모습에 혹해서 고른 이유도 있었다
실제로 보니 더 멋있더라
그런데 지은 지 오래된 호텔이라 그런지 나무냄새랑 약간 오래된 냄새? 가 났었다
크게 신경 쓰일 아니었다 나한텐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문도 열어주시던데 이때도 팁을 드려야 하는 건가? 고민했다
앞에 사람들 보고 따라 했다
미국 팁문화 너무 어려움,, 언제 줘야 할지 너무 헷갈렸다
방으로 왔는데 침대는 다른 곳보다 좀 작았다
더블베드라기엔 좀 작은 듯
방도 넓은 편은 아니었다
LA는 방값이 좀 비싼 편이어서 이 정도면 감지덕지해야 하나 싶었다
제일 맘에 들었던 건 호텔 어메니티가 냄새가 너무 좋았다
가능하면 구매하고 싶을 정도..
향이 너무 풀냄새인데 뭔가 향긋했다 자연의 냄새느낌
짐을 풀고 나와 점심을 먹으러 그랜드 센트럴 마켓으로 향했다
호텔에서 멀지 않아서 걸어서 이동했다
이곳에서 영화촬영도 했다던데 잘 모름...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관광객이 많이 먹는 에그슬럿을 먹으러 왔다
직원들도 많고 뭔가 기계처럼 만들던데 맛있긴 진짜 맛있더라 ㅋㅋㅋ
커피도 맛있었던 듯!
점심을 먹고 브래드버리빌딩에 갔다 여기도 영화촬영지라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라는 느낌
잠깐 머물다 갈만한 곳?
난 뭐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다 딱히 볼 게 없었다
그 후 역시 관광지인 엔젤스플라이트!
라라랜드 촬영지라고 들었는데 이걸 실제롤 타볼 수는 없었다
이것도 그냥 지나가는 길이라면 볼 정도였던 것 같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마트에 들러봤다
마트는 진짜 재밌는 듯
온갖 상품을 다 팔고 있었던 것 같다
여기서 기념품 및 먹을 것들을 샀다
마트에 기라델리랑 고디바초콜릿도 파는데 싸길래 그냥 생각 없이 사 왔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맛있더라
마트에서 파는 고디바가 이렇게 맛있다니..
5개는 사 올걸.. 후회했다
그리고 유명한 테이츠 쿠키
잔뜩 사 와서 친구들도 주고 가족들도 나눠줬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바삭바삭한 식감에 달고 맛있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LA시내를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놀러 온 느낌이 나긴 했다
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느낌의 풍경과 냄새가 나서
그래서 그런 것 같다
숙소에 돌아와서 반대편 쪽으로 걸어가 보니 이런 홀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음식도 먹고 하는 것 같았다
조식은 이곳에서 먹는 게 아닌 걸로 아는데 레스토랑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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