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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2024 태국여행] 3일차 (짜뚜짝시장, 아유타야, 터미널21푸드코트)

by 행복절대지켜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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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짜뚜짝시장, 아유타야, 터미널21푸드코트

 

세번째날 역시 아침부터 일정이 바빠서 일찍 조식을 먹으러 왔다.

조식먹는 곳의 창가뷰는 멋졌다.

 

역시 한국인 김치를 찾게되는.. 

라이브코너에서 받아온 올갱이 국수? 같은 느낌이었는데 꽤 입맛에 맞았다.

호텔 조식이 대부분 맛이 있어서 조식 추천!

 

오전은 짜뚜짝시장방문 후 아유타야 투어가 있을예정이다.

호텔 바로앞이 아속역이라 이곳에서 지상철도를 타고 이동했다.

티켓은 기계가 있어서 가고싶은 역을 눌러서 뽑으면 된다.

 

역에서 내리면 짜뚜짝시장까지 가는 곳이 잘 표기가 되어있는데, 어차피 구글 맵을 보고 가면 되서 길을 헤멜일이 없다.

그리고 내리는 외국인들이 많으면 그냥 따라가면 그곳이 바로 짜뚜짝 시장이다.

정말 넓고 다양한 물건을 파는데, 흥정을 하면 조금씩 싸게 주시긴하신다.

그런데 난 후려치기는 잘못하겠어서 그냥 조금씩만 할인가격에 사서 물건 퀄리티에비해 싼지는 모르겠다.

스카프도 저렴한건 재질이 워낙 좋지않다고 느껴져서 구입을 하지않았고 맘에드는 모자랑 가방 그리고 친구들 나눠줄 기념품들을 샀다.

 

너무 많이 걸어서 근처 노상카페에서 먹은 망고쥬스

시원하게 쭈욱 먹고싶었는데, 망고쥬스에 망고랑 얼음만 넣었나보다 너무 걸쭉해서 배가 불렀다.

결국 다 먹지도 못했다 ㅎㅎ

 

야유타야 픽업은 짜뚜짝으로 부탁드렸는데 근처 아울렛 같은 건물에서 기사님을 만났다.

우리는 총 세명이었는데 택시 기사님이었나보다.

택시를 타고 투어를 하게 되었다.

영어를 어느정도 하시긴 하셨는데, 발음도 그렇고 우리의 영어가 짧아 가끔 소통의 어려움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좋았다.

 

처음 도착한 곳에서 기사님이 사진스팟에서 사진도 찍어주셔서 세명이 나온사진을 건질수있었다.

햇빛 뜨거울까바 우산을 챙겨주셨다.

 

 

중간에 이런가게에 들러 간식을 사주셨는데, 또띠아에 달짝찌근한 실타래같은게 말려있는것이었다.

비쥬얼에 비해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다음 밥먹을 장소로 안내해주셨는데, 우리가 따로 알아보지 않아서 추천 맛집으로 갔다.

강을 끼고있고 배에서 만찬도 준비가 되는 고급식당인것 같았다.

메뉴판을 받아보니 가격이 대부분 엄청 비쌌다.

 

 

주문한 메뉴는 모닝글로리, 새우볶음밥(작은사이즈), 새우볼, 민물새우 2마리 였는데, 가격이 한 2400바트 정도 냈던것같다.

 

대부분 맛있게 먹었는데, 새우볼에 고수가 조금 들어있었다.

조금만 들어있어도 나는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먹지못했다,

새우는 먹었던곳중 제일 컸고 맛도있었다.

볶음밥은 작은사이즈로 주문했는데도 양이 많았다.

 

밥먹는데 너무 여유롭게 먹어서 투어 일정이 밀려서 부랴부랴 갔다.

 

이 사진을보고 아유타야를 선택했다.

부처님 얼굴보다 높이사진찍으면 안되서 거의 바닥에 주저앉아서 사진을 찍었다.

 

그다음으로 멋진 카페를 들렀는데, 이곳도 좀 고급 카페느낌

라떼를 시켰는데, 달달해서 당황했다.

맛이없진않았지만.. 

 

 

카페에서 20~30분 시간을보내고 다음장소로 향했다.

배를 타고 아유타야 유적지 근처를 도는 일정이다.

시간대가 선셋이었는데, 애매한 선셋이었다.

 

보트가 작으니까 너무 흔들려서 탈때랑 내릴때는 조금 무서웠다.

그런데 큰배에 비해 우리보트가 빠르니까 뭔가 더 시원한 느낌도 들고 우리끼리만 타고있어서 좋았다.

 

배에서 내려준곳도 유적지였는데, 대부분 비슷하게생겨서.. 같은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는..

 

아유타야 투어는 유적지 중심으로 도는 일정인데 투어다보니 시간이 좀 빡빡해서 여유롭게 즐길수는 없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투어가 아니라 단독으로 1박2일 잡고 가서 둘러보면 좋을것같다.

도심에서 좀 떨어져있어서 망설였었는데, 유적지들도 너무 멋있고 볼거리도 많았다.

그리고 맛집이나 이쁜 카페도 많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가서 아쉬웠다.

 

밤에 돌아온 방콕시내

 

 

저녁에 좀 출출해서 터미널21 5층쯤에 있었던 푸드코트를 이용해보기로했다.

전날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서 그냥 가게에들어가서 사먹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가서 주문할수있었다.

 

푸드코트쪽에가면 카드를 살수있는곳이있는데, 푸드코트 입구에 원형카운터로 되어있었다.

안쪽에들어가면 한군데 더있는데, 앞쪽이 분비면 그쪽으로 가면 된다.

카드를 사면서 충전할금액까지 같이 드리면 카드에 돈을 넣어주신다.

이 카드를 이용해서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구매할수 있다.

 

난 이곳에서 무난해보이는 새우팟타이를 주문했다. 

여태까지 너무 비싼 식당들만 다녀서인지 가격이 매우 싸게 느껴졌다.

 

음식은 한 5분도 안되서 받은것같다.

가격에 비해 음식맛도 괜찮았다.

무난한 맛

 

내친구는 밥에 계란 후라이만 얹어진걸 사왔길래 웃겨서 찍었다.

이건 다른음식이랑 같이 세트로 파는 메뉴인걸 봤는데, 이것만 사왔더라 ㅋㅋㅋ

미국여행때는 파이브가이즈에서 플레인으로 햄버거를 받아오질 않나...ㅋㅋ 에피제조기

결국 저렇게만 먹었다.

 

푸드코트에서 간식으로 망고밥을 사고 

돈이 남은 카드는 카드를 구매했던곳에가서 환불 받으면 남은금액을 돌려준다.

 

커피가 먹고싶어서 스타벅스에 들러 라떼를 구입했다.

망고스티키라이스 진짜 너무 맛있다.

내가 이것에 중독될줄이야 3일내내 먹은것같다.

마지막날은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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