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행53 [2019 미국여행] 16일차 (그랜드캐년,엔텔로프캐년,플라밍고호텔,인앤아웃버거) 15일 차 이 날은 그랜드 캐년 투어가 있는 날 투어버스는 사전에 미리 가이드님과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받게 되는데 이때 픽업할 호텔을 미리 말씀드려야 한다 그러면 투어버스가 시간 맞춰 호텔로 픽업하러 온다 11시쯤 투어버스가 우리가 있는 호텔에 도착하였고 우리는 그 버스에 올랐다. 각 호텔에들러 사람들을 픽업한 후 밤도로를 달렸다 라스베이거스를 빠져나오니 온통 깜깜해서 보이는 것이 거의 아무것도 없었고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차조차 거의 없었다 그때 문득 이곳에서 조난당하면 진짜 큰일 나겠구나 싶었다 몇 시간을 달리다 중간에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이곳에서 화장실도 이용하고 주스를 사 마셨다 (미국에서 오렌지 주스 중독에 걸려버렸다) 중간에 잠깐 정차해서 밤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눈으로는 .. 2023. 3. 13. [2019 미국여행] 15일차 (유니언스테이션,라스베가스,플라밍고호텔) 15일 차 LA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하는 날 이동은 버스를 예매했다 한국에서 미리 메가버스를 통해 예매를 진행했다 오전에 시간 맞춰 우버를 타고 유니언스테이션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면 되는데 2층에 올라가면 버스 타는 곳이 있다 유니언스테이션도 영화에서 종종 등장했다고 하는데 왠지 낯이 익은 기분이 들긴 했다 그런데 우리는 버스시간에 딱 맞게 도착을 해서 서둘러 버스 타는 곳으로 향했다 2층으로 올라가 인터넷으로 받은 버스바우처에 적힌 번호의 플랫폼을 찾아가면 된다 도착하니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짐을 싣고 난 후 좌석에 앉았다 버스는 그냥 고속버스 느낌이었다 바깥풍경을 보는데 역시 허허벌판들 간혹 건물이 하나씩 보이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두 시간 정도 달리다 버스가.. 2023. 3. 11. [2019 미국여행] 14일차 (다이너, 더라스트북스토어,필즈커피) 14일차 다이너 더라스트북스토어 필즈커피에서 커피한잔하기 이날은 별다른 일정을 생각해 둔 게 없어 자유롭게 근처를 돌아다닐 생각이었다 아침은 미드나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가볍게 밥 먹으러 가는 다이너에 가봤다 숙소 근처를 구글 지도로 검색해서 발견한 곳 여기 도넛 맛집인 것 같았다 식당에 도착하니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안쪽 인테리어가 내가 영화에서 봤던 진짜 딱 그런 느낌이었다 뭔가 들떴었다 다리에 앉으니 서버가 메뉴판을 갖다 줬다 뭘 먹을지 몰라 베스트 메뉴 중에 골랐는데 그게 품절이라고 했다 그래서 다른 메뉴를 골랐다 옥수수빵? 스콘 그사이의 느낌의 빵에 다진 고기랑 야채들을 뭉친 커틀릿에 시금치가 같이 나왔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꽤 담백했었다 미국에서 먹은 음식 중에 제일.. 2023. 3. 11. [2019 미국여행] 13일차 (얼스카페,게티센터) 13일 차 게티센터 방문하기 LA일정은 원래부터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편이었다 이 날도 게티센터방문 외엔 다른 계획은 딱히 없었다 느지막이 일어나 친구들과 산타 모니카 쪽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각자만의 시간을 잠시 보낸 후 만나기로 정했다 점심은 얼마 전에 갔었던 '비빔밥'에서 해결했다 여행을 좀 길게 하다 보니 한식이 그리워진다 그때 비빔밥이 생각나서 다시 방문했다 일찍 점심을 먹고 각자 흩어져서 한 시간 뒤에 '얼스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난 산타모니카 해변을 거닐면서 여유를 즐겼다 LA에서는 한국사람들이 꽤 보였다 중국인과 일본인도 많이 지나다녔는데 우리끼리는 서로 어느 나라 사람인지 대충 느낌이 오는 듯 혼자 생각해 본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을 구별하는 법 첫 번째로 일단 스타일로 일본인.. 2023. 3. 1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