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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카페51

[단대오거리역] 세이브존 안의 맛집 연안식당 갑자기 세이브존에 가야 할 일이 생겨서 퇴근 후에 들렀다. 세이브존 지하에 음식점이 몇 곳 있었는데 연안식당을 내가 한 번도 안 가본 것 같아 가보게 되었다. 베스트 메뉴였던 꼬막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음식은 5~10분 만에 준비가 된 것 같다. 연안식당에서 좋았던건 간장게장을 셀프바에서 무한으로 갖다 먹어도 되는 것이었는데 두 번 정도 갖다 먹었다. 게가 작았지만 연하고 맛있었다. 꼬막비빔밥도 굉장히 맛있었다. 부추와 오이고추가 썰려있고 꼬막도 푸짐하게 있었다. 밥을 비벼먹으니 딱 간도 맞고 좋았다. 같이 나온 미역국도 감칠맛이 적당히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연안식당은 체인점이라 안전한 선택인 느낌이었다. 그래도 난 맛있게 잘 먹었다. 2023. 5. 16.
[역삼역] 유미식당 본점 이 날 느긋한 점심이라 회사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까지 걸어왔다. 다른 곳에 화덕피자를 먹으러 갔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근처를 찾아보다 이곳을 발견했다. 점심메뉴가 꽤 괜찮아 보여서 들어왔는데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한 맛집이었다. 꽤 넓은 곳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어 10분가량 기다렸다 들어가게 되었다. 점심메뉴 중에 선택을 하였는데, 내가 선택한 건 육회비빔밥과 된장찌개세트(15000원)였다. 이 외에 생선구이세트나 갈비찜세트 등등 점심메뉴가 다양했는데, 이중 가장 끌린 메뉴였다. 반찬도 5가지 정도라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았고 된장찌개도 해물이 들어가서 인지 굉장히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났다. 육회비빔밥은 진짜 맛있었다. 육회가 신선해서인지 부드러웠고 양도 많아서 정말 배불리 먹은 한 끼였다. 가.. 2023. 5. 15.
[역삼역] 우미야 요즘 일을 역삼역 쪽에서 하는데 평소 이곳에 많이 와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은근히 맛집들이 많이 있다. 주택단지들 사이사이에 골목마다 음식점들이 숨어있어서 찾아가야 하는데, 요즘 한 군데씩 가보는 중인데 그때마다 사진을 좀 남겨야 할 것 같다. 맛집들을 남겨 둬야지.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일식집인 '우미야' 이곳은 점심에 런치 메뉴도 있고 한정으로 도시락도 있었는데 맛있어 보였다. 그런데 이날은 점심회식이어서 각자 시킬 수 있는 금액이 넉넉해서 이것저것 시켰다. 왼쪽부터 참치초밥과 치즈돈가스정식(알밥과 함께 나왔다.) 단품가락국수 둘이서 이렇게 푸집하게 먹었다. 참치 초밥은 부드럽고 맛있었다. 치즈돈가스는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맛인 느낌이었고, 가락국수도 흔한 맛이었다. 그런데 알밥은 맛있더라 김치도.. 2023. 5. 14.
[종로3가] 한옥스타일의 클래식한 분위기의 찻집 뜰안 익선동 골목골목을 다니다 보면 안쪽에 숨겨져 있는 곳들이 왕왕 있다. 이곳 또한 입간판이 없었다면 찻집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갈뻔했다. 아래사진과 같이 작은 정원으로 들어와 오른쪽을 보면 가게 입구가 나온다. 가게에 들어와 자리를 먼저 잡고 카운터 쪽으로 가 음료를 주문한다. 음료를 주문할 때 직원분께 자리위치를 말을 해줘야 한다. 그러면 나중에 차가 나왔을 때 그곳으로 직접 가져다주신다. 말차와 유자차 우리는 이미 너무 배불러서 주전부리를 시킬 생각을 못했는데 나중에 주위를 둘러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주전부 리르 주문해서 함께 즐기고 있었다. 한과와 곶감말이등 시선을 사로잡는 주전부리가 있었는데 이번에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다. 이곳은 찻집이라 다양한 한방차들이 즐비했는데 이날 왠지 말차가 먹고 싶어 따듯..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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