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멜로'와 '이프아이앤지'
보정동카페거리는 죽전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오거나 걸어와야 하는데 걸으면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역에서 가까운 편은 아니라 지하철로 이동하기엔 좀 번거롭다.
하지만 주차할 곳도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특히 주말에 방문할 경우 사람이 많아서 더욱 주차하긴 어려울 것 같다.
보정동카페거리는 엄청 넓지는 않지만 오밀조밀 맛집과 카페가 모여있어 걷는 거 싫어하는 나한텐 괜찮은 장소였다.
게다가 카페들도 이쁜 곳이 많고 맛집도 많아서 데이트장소로 좋은 곳인 것 같다.
점심을 먹으러 포멜로에 방문했다. 오픈시간에 거의 맞춰서 방문을 했더니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전체적으로 안의 인테리어가 식물로 꾸며져 있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받았고 감성이 가득 찬 느낌이었다.
주문은 메뉴를 보면서 체크한 후 드리면 된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문어 토마토파스타랑 살라미가 들어간 크림파스타였다.
크림파스타는 엄청 고소하고 부드럽고 진한 맛이었고 문어 파스타는 토마토맛이 좀 강한 느낌의 파스타였다.
문어는 쫄깃하고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보정동카페거리 중심에 있는 카페 이프아이엔지에 방문했다.
카페거리 중심의 코너 쪽에 위치한 이프아이앤지는 네이버지도로 갈 카페를 찾아보다가 디저트가 맛있어 보여서 가본 카페였다.
그중 이번에 방문한 이프아이앤지는 두 번을 방문했다.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지만 10~20명 정도 수용가능 할 것 같은 공간이었다.
이곳을 고른 이유는 디저트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선택을 했다.
우리가 주문한 디저트는 홍콩와플, 티라미수, 생크림케이크 였다.
홍콩와플은 비주얼만큼이나 큼직하고 안에 크림과 과일이 가득이었다. 맛도 생크림이 느끼하지 않아서 덜 느끼했다.
생크림케이크도 촉촉하고 담백해서 맛이 좋았고 티라미수도 촉촉해서 맛있었다.
커피는 아이스라테를 시켰는데 커피에서 특별함은 느끼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안에 인테리어도 이쁘고 그릇들도 이뻐서 음식사진 찍기 너무 좋았다.
디저트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괜찮아서 디저트 먹으러 가기 좋았다.
하지만 주말엔 자리가 잘 없어서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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