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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우미야 요즘 일을 역삼역 쪽에서 하는데 평소 이곳에 많이 와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은근히 맛집들이 많이 있다. 주택단지들 사이사이에 골목마다 음식점들이 숨어있어서 찾아가야 하는데, 요즘 한 군데씩 가보는 중인데 그때마다 사진을 좀 남겨야 할 것 같다. 맛집들을 남겨 둬야지.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일식집인 '우미야' 이곳은 점심에 런치 메뉴도 있고 한정으로 도시락도 있었는데 맛있어 보였다. 그런데 이날은 점심회식이어서 각자 시킬 수 있는 금액이 넉넉해서 이것저것 시켰다. 왼쪽부터 참치초밥과 치즈돈가스정식(알밥과 함께 나왔다.) 단품가락국수 둘이서 이렇게 푸집하게 먹었다. 참치 초밥은 부드럽고 맛있었다. 치즈돈가스는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맛인 느낌이었고, 가락국수도 흔한 맛이었다. 그런데 알밥은 맛있더라 김치도.. 2023. 5. 14.
[종로3가] 한옥스타일의 클래식한 분위기의 찻집 뜰안 익선동 골목골목을 다니다 보면 안쪽에 숨겨져 있는 곳들이 왕왕 있다. 이곳 또한 입간판이 없었다면 찻집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갈뻔했다. 아래사진과 같이 작은 정원으로 들어와 오른쪽을 보면 가게 입구가 나온다. 가게에 들어와 자리를 먼저 잡고 카운터 쪽으로 가 음료를 주문한다. 음료를 주문할 때 직원분께 자리위치를 말을 해줘야 한다. 그러면 나중에 차가 나왔을 때 그곳으로 직접 가져다주신다. 말차와 유자차 우리는 이미 너무 배불러서 주전부리를 시킬 생각을 못했는데 나중에 주위를 둘러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주전부 리르 주문해서 함께 즐기고 있었다. 한과와 곶감말이등 시선을 사로잡는 주전부리가 있었는데 이번에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다. 이곳은 찻집이라 다양한 한방차들이 즐비했는데 이날 왠지 말차가 먹고 싶어 따듯.. 2023. 5. 10.
[종로3가] 식물과 귀여운 요소가 있는 감꽃당 익선동 쪽에 수많은 이쁜 카페 중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카페 감꽃당에 방문해 보았다. 창쪽에 식물들로 가득하고 군데군데 고양이 모양의 미니어처들이 숨어있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안쪽사진을 많이 찍고 이곳을 배경로 사진을 찍고 가기도 했다. 카페를 잘 꾸며놓아서 그런 것 같다. 내부도 테이블도 넉넉하고 넓은 편이긴 하지만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이곳은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곳인 것 같았는데 우리가 점심을 너무 배불리 먹어서 에그타르트를 먹어보지 못했다. 그 점은 매우 아쉬웠다. 이날 비가 와서 좀 추워서 따듯한 라테를 주문했다. 부드럽고 연한 맛의 라테였다. 공간자체가 식물로 가득해서 인지 그냥 멍 때려도 좋을 곳이었다. 물론 사람이 많아서 오래 멍 때리기는 무리일지 모르겠다. 라테가 담겨 나온 찻잔도 색도.. 2023. 5. 9.
[서현역] 돈가스에 미치다 친구들을 서현역에서 번개로 만나게 되었다. 미리 약속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나서 뭘 먹을지 정해야 했는데 누군가 돈가스 이야기를 해서 돈가스집을 찾게 되었다. 지도상에서 몇가지 후보로 줄인 후 비교를 해보다가 수프사진에 혹해서 '돈가스에 미치다'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앉아서 셋 다 돈까스 정식을 주문했다. 수프가 나왔는데 부드럽고 꾸덕한데 맛은 꽤나 담백했었다. 식전 수프를 맛있게 먹고 돈가스를 기다렸다. 이곳의 돈가스는 경양식에 가까운 곳이었다. 소스가 부어서 나오는 것도 그렇고 칼로 잘라먹어야 하는 돈가스였다. 그리고 돈가스도 일식돈가스보다는 얇게 펴 저 있었다. 전체적으로 맛은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개인적으로 돈가스소스를 부어먹는 편이 아니라 나에겐 약간 짰다. 평소 살짝 심심한 간을 좋아..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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