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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카페51

[종로3가] 지오쿠치나익선 이날은 애매한 시간에 익선동에 가게 돼서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가게를 찾아야 했다. 미리 알아보고 오지 않아서 돌아다니면서 가고 싶은 곳에 가기로 했는데 몇 군데 둘러보다 지오쿠치나익선에 방문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광고되어 있던데 매스컴탄 가게들이 요즘 많은 느낌이다. 가게 안은 넓고 쾌적한 편이었다. 인테리어도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겨서 익선동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이날 왠지 오랜만에 술을 마셔볼까 싶어서 맥주를 한잔씩 주문했다. 내가 시킨건 붉은빛의 레드락이었는데 색깔이 이뻤고 목 넘김이 편했다. 목 넘김은 하이네켄과 비슷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난 알코올분해능력이 없는 알코올쓰레기라 반잔 밖에 못 마셨다. 그런데도 나중에 어지럽고 머리 아프고 난리였다. 역시 알코올쓰레기 우리가 주문한 메.. 2023. 4. 9.
[홍대입구] 홍대 연남동 맛집 10년 만에 방문한 홍대는 예전 내 기억과 달리 많이 변해있었다. 약간 익선동처럼 골목골목에 가게들이 속속들이 들어가 있어서 맛집을 찾으려면 지도 보고 찾아가야 했다. 홍대도 맛집 많기로 유명해서 오기 전부터 어디 갈지 찾아봤는데 제일처음 가보고 싶은 곳이 연남취향이었다. 우리는 꽤 일찍 도착해서 오픈전에 가봤는데 오픈전부터 사람들이 하나둘 줄을 서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도 바로 뒤에 줄을 서서 기다렸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줄을 설 정도라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연남취향 오픈시간이 되자마자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살펴보았다. 이날 당기는 걸 그냥 시켜봤는데, 회오리오므라이스와 항정매콤크림파스타 였다. 크림파스타는 매콤해서인지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이었고 특히 항정살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 2023. 4. 9.
[종로3가] 익선동 맛집2 익선동 도장 깨기 중인 요즘 이날 오전에 머리를 하고 늦은 점심을 할 계획으로 익선동에 르불란서를 예약했다. 머리 하는데 넉넉하게 4시간이면 끝나겠지 싶었는데 조금 시간이 더 걸려서 식당에 못 갈 뻔했다. 루불란서 르불란서는 익선동에서 유명한 프랑스 레스토랑이라 예약을 안 하면 웨이팅을 감당할 수없을 것 같아 며칠 전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했다. 2시 반 예약을 했는데 좀 늦어서 2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우리를 받아주셨다. 3시까지 주문을 받을 수 있고 4시부터는 브레이크타임이라는 안내를 받았다. 우리 바로 뒤에 온 손님을 돌려보낸 것을 보니 2시 반 정도부턴 손님을 안 받는 것 같다. 예약 안 했으면 못 올뻔했다. 그래서인지 매장 안에 손님이 거의 없었고 음식이 나올 때쯤엔 우리밖에 없었다. 우.. 2023. 4. 8.
[종로3가] 익선동 맛집 몇 년 전부터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익선동에 요즘 푹 빠져있다. 약속을 잡을 때 요즘 익선동을 자주 추천한다. 거리가 오래된 건물들과 이쁜 가게들이 어우러져 살짝 희한한 광경이 연출되어 있다. 대부분 가게들이 인테리어도 많이 신경 쓴 느낌이고 특히 카페는 한옥스타일도 많고 다양한 이쁜 디저트들이 즐비해서 모든 곳을 다 가보고 싶어 진다. 그런데 대부분 가게들이 사람들이 즐비해서 자리가 잘 안나기도하고 특히 인기 있는 곳은 웨이팅도 긴 편이다. 그나마 예약이 되는 곳이라면 괜찮겠지만 예약시스템이 없는 곳은 그냥 가서 기다릴 수밖에 없다. 지금도 마음속으로 찜해놓은 곳이 있는데 웨이팅이 엄두가 안 나서 아직 못 가봤다. 다음에 가보면 그때 리뷰를 써야겠다. 오늘 그대와 익선점 갈 곳을 정하고 온 것이 아니..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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