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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카페

[신당역] 요즘 핫하다는 힙당 메일룸

by 행복절대지켜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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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옛날부터 유행에 둔감한 편이긴 했지만..

요즘 들어 유행하는 걸 전혀 모르겠더라

얼마 전 브랜딩수업 때 요즘 유행하는 곳 어딘지 아냐는 질문에 말문이 막혔었다.

그때 들은 게 신당

아니.. 신당동떡볶이 말고 신당에 뭐가 있던가?

그래서 친구와 방문해 봤다.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일찍 다녀왔다.

메일룸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바형태로 서서 커피를 즐길 수 있었고 

2층은 작은 테이블들과 기념품 샵이 있고

3층은 큰 테이블 하나에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구조였다.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셔서 벽을 밀면 위층으로 갈 수 있는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발견할 수 있다.

맨 처음엔 옆에 벽? 이 무슨 소린가 했는데 바 바로 옆 벽을 밀면 그곳이 통로였다..

아마 헤맬 것 같으면 직원분이 알려주실 거다.

 

이렇게 위로 올라가면

2층에 이렇게 테이블들이 좀 있고 한편에 기념품들을 비치해 놓았다.

 

 

자리를 잡은 후 주문을 위해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에서 다시 나가서 바에서 주문하는 게 아니라 바로 뒤편에서 주문을 받아주신다.

메뉴판을 보고 종이에 적어서 건네주면 이렇게 열쇠와 진동벨을 함께 준다.

 

 

잠시 후 진동벨이 울리고 커피를 가지러 1층으로 내려가서 3번 우편함을 찾으면 그 안에 커피가 있다.

커피를 픽업 후 진동벨과 열쇠를 그 안에 넣어주면 된다.

 

깜박하고 그 부분을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다. 

그런데 저 열쇠는 실제 사용하는 게 아닌 장식인 것 같았다.

열쇠 없이 문이 그냥 열렸기 때문이다.ㅎ

 

커피는 아이스라테를 주문했는데 커피 자체가 진한 편인데 우유는 좀 연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커피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는데, 커피자체가 맛이 괜찮아서 잘 마셨다.

 

인기 카페답게 시간이 조금 지나니 사람이 꽉 차서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면 자리가 없을 확률이 매우 높다.

신당 근처에 카페가 많은 편도 아니고 이런 핫한 곳은 더욱 자리가 잘 안 나기 때문에 주말에 방문한다면 좀 일찍 방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신당의 느낌은 이제 뭔가 군데군데 생기려는 느낌이었다.

아직 다른 곳처럼 가게들이 몰려있는 느낌이 아닌 군데군데 조금씩 있는 수준이고 가게들 하나하나가 특색 있는 곳들도 있었지만 많지가 않아서 여러 번 방문하기엔 다소 볼거리는 부족했다.

그런데 조금씩 이러한 가게들이 들어오는 것 같으니 나중에 좀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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