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앙역] 스폰티니 펍

삼성중앙역과 삼성역 사이에 위치한 피자와 맥주를 함께 할 수 있는 스폰티니펍!

이곳에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일요일 12시 반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이용했다.

들어가면 오른편의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으면 된다.

 

이곳에 처음 와봐서 피자 사이즈가 가늠이 가질 않았는데, 가격이 보통 피자집보다 비싼 편이라 크기가 클 것이라 예상을 해보았다.

피자 한 조각과 음료 세트를 각자 시키고 에그인헬도 사이드로 함께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주문번호가 적인 영수증이 나오는데 주문번호를 잘 봐 두어야 한다.

음식이 준비가 되면 화면에 내 주문번호가 뜨니 그때 가지러 가면 된다.

이곳은 셀프로 해야 하는데, 음식을 가지러 가야 하고 다 먹고 난 후에도 내가 치워야 한다.

패스트푸드 형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주문번호가 나와서 음식을 가져왔다.

생각보다 피자가 훨씬 컸다.

마르게리따 피자와 바질&토마토피자를 주문했다.

 

피자는 빵이 굉장히 두꺼운 편이고 그 위에 소스가 얇게 발라져 있고 그 위에 치즈가 덮여있었다.

토핑은 위에 얹어져 있는 토마토바질 토핑 외에 없는 것 같았다.

거의 빵맛으로 먹는 피자였는데 이런 피자형식은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빵이 담백한 편이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빵도 잘라져 있어 먹기가 편했다.

 

에그인 헬은 여느곳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맛이었는데 피자와 함께 먹기에 괜찮았다.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줬고 피자가 대부분 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인지 에그인헬과 먹기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