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경복궁 오크우드점

삼성역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있는 경복궁

 

한우를 주로 하는 곳인 것 같은데 미리 예약하면 한정식세트도 맛볼 수 있다.

주로 상견례장소로 많이 쓰이는 듯했다.

 

이날 그릴코스 중에 한우등심을 선택했다.

음식들이 대부분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첫 메뉴는 육회에 전복 그리고 전복죽과 샐러드 그리고 애피타이저 같은 곁들임 메뉴였다.

육회에 곁들여져 있는 소스가 샐러드소스같이 좀 상큼한 맛이라 신기하고 맛있었다.

 

[

그다음 메뉴로 호화롭게 나오는 사시미 모둠

참치연어 광어 하나는 모르겠네.. 신선하고 맛있었다.

 

그다음으로 여러 메뉴들이 같이 나오는데 정신없이 먹는데 집중한 것 같다.

 

메인인 등심구이 너무 맛있었다.

직접 구워주셔서 신경 쓸 필요 없이 먹는 것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해물이 들어간 맑은 탕

너무 시원한 맛이라 술 안 마시는 나지만 왠지 숙취해소가 될 것 같은...?

깔끔한 맛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

 

중간에 나온 우럭튀김

이렇게 통째로 튀겨져서 나오다니?

이것도 직원분이 어느 정도 해체해서 주셔서 먹기 어렵지 않았다.

소스는 달달한 간장소스맛이었는데 생선과 잘 어울렸다.

 

 

마지막요리인 밥메뉴

난 밥을 선택했는데 밥이 찰져서 담백한 맛이 났고 차돌박이 청국장도 진하고 꾸덕한 맛이 나서 좋았다.

 

 

후식!

인절미가루를 뿌린 셔벗인가? 아이스크림 같았다.

그리고 수정과! 맞겠지? 수정과 맛이 났는데...?

 

경복궁에서 호화스러운 만찬을 먹었는데 나중에 또 가고 싶다!!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