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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유카페 요즘 회사 때문에 역삼역 근처를 많이 다니고 있다. 강남은 많이 다녔는데 역삼역쪽은 거의 안 와봐서 몰랐는데 은근히 맛집들이 많다. 그래서 한 군데씩 새로운 카페도 가보고 맛집도 찾아볼 생각이다. 소소한 행복이 늘었다. 이번엔 구름커피로 유명하다는 유카페에 방문해 봤다. 안은 좁지 않아서 답답한 느낌이 없었고 식물들이 많아서 좀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사장님도 계속 웃는 얼굴에 친절하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구름커피는 시즌메뉴라 지금은 없었는데 라테는 깔끔한 맛이었다. 역삼역은 음식점과 카페가 몰려있다기보단 군데군데 안쪽에 박혀있는 느낌인데 은근히 가게도 많고 맛집도 많았다. 얼마 전에 뼈해장국 먹었는데 깔끔한 국물맛의 뼈해장국음 처음이었는데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담에 가게 되면 사진 찍고 리뷰해야.. 2023. 4. 22.
[종로3가] 서순라길 한옥카페 카페사사 서순라길엔 돌담을 따라 카페들과 음식점들 그리고 주얼리 샵들이 많이 있다. 아무래도 종로가 주얼리로 유명하다 보니 곳곳에 주얼리샵들이 위치해 있었다. 그 중간중간에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는데 엄청 많이 있지는 않지만 곳곳에 이쁜 카페들이 있었다. 그중 넓어 보이고 새로 생긴 것 같은 카페사사에 방문했다. 한옥스타일의 카페였는데 1층과 2층 모두카페였다. 2층을 가려면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했고 1층에서 주문을 하고 픽업도 해야 했다. 전통한과디저트와 쑥케이크도 있었는데 그건 별로 당기지 않아 레몬파운드를 주문했다. 커피와 레몬파운드케이크는 모나지 않은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안의 인테리어가 이뻤고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쾌적하게 쉬다 갈 수 있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 2023. 4. 17.
[종로3가] 서순라길 맛집 대성성 종로3가역에는 익선동도 핫하지만 서순라길 쪽에도 이쁜 카페와 맛집들이 숨어있었다. 돌담을 따라 여러 가게들이 있었는데 그중 베트남음식점인 대성성을 방문했다. 지도를 보고 찾지 않으면 못 찾을듯하게 구석진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문에 스크린을 달아놓았는데 신기했다. 가까이 가서야 스크린인지 알았다. 입장을 하면 자리를 안내받는다. 메뉴판엔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보고 음식을 골랐다. 난 평소 베트남음식을 별로 즐기지는 않았다. 음식에서 신맛이 나는 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향신료 강한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그래도 볶음요리는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베트남 음식점에 간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껌스언옵라'였다. 계란과 함께 먹는 남부식 돼지고기 덮밥이었다. 오른쪽에 있는 소스를 부어서 같이 먹.. 2023. 4. 15.
[잠실] 석촌호수 근처 카페 포모르 잠실 근처 카페를 검색해 봤을 때 눈에 띄었던 카페였다. 카페도 넓어보이고 소금빵 맛집이라고 되어있어 더 끌렸던 것 같다. 네이버지도를 따라 갔는데 생각보다 구석진 곳에 있어서 지도를 안 따라갔으면 못 찾았을 것 같다. 대로변에 있지 않고 안쪽에 있는 카페라 찾기 쉽지않았다. 카페 외관부터 분위기 있어 보였다. 카페에 들어가니 빵냄새가 고소하게 나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이날 너무 배불리 먹어서 빵은 주문을 못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조금 아쉬웠다. 카페 곳곳에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 테이블도 넉넉한 편이고 밖에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 땐 밖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라테를 주문했는데 커피맛도 좋은 편이었다. 잠실 근처 카페.. 2023. 4. 13.
[잠실] 석촌호수 근처 맛집 배키욘방 요즘 벚꽃시즌이라 석촌호수에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그 근처 맛집들은 사람들로 들어차있어 갈 곳이 마땅치가 않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한 배키욘방은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만만치 않았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기 전부터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쪽에 대기자명단이 있었다. 그곳에 이름을 적어야 했는데 그런지도 모르고 그냥 기다리다가 좀 더 기다리게 되었다. 기다리면서 메뉴를 구경했다. 배키욘방은 일식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메뉴가 굉장히 다양했고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되었다. 첫 방문이라 베스트메뉴 중에 고를까 싶었는데 마음이 계속 바뀌었다. 이렇게 안쪽에 들어오면 입구 왼쪽 편에 대기자 명단이 있다. 여기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 2023. 4. 12.
[종로3가] 카페 온 익선동에 이쁜 카페가 참 많고 디저트 맛집도 정말 많다. 이중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인 카페 온에 방문했다. 이곳도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었는데 우리는 평일에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왔다. 들어가면 카운터 쪽에서 메뉴판을 들고 가 자리를 잡았다. 자리를 잡은 후 메뉴를 정하고 카운터에 가서 주문 및 결제를 하면 된다.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가마솥빵을 주문했다. 이렇게 귀엽게 나오는데 뚜껑을 열면 빵이 포에 싸여있다. 가마솥에 쪄서 만드는 빵이라 가마솥빵인 거겠지? 식감은 엄청 폭신하고 포슬한 카스텔라맛이었다. 같이 나온 크림은 커스터드 크림맛이 났다 이걸 찍어먹으면 좀 더 달달하게 빵을 즐길 수 있었다. 커피는 카페오레를 주문했는데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서 내 취향이었다. 커피도 맛이 좋..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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