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날에 미리 알아본 곳인 홈보이
미국식 중국요리를 하는 곳 이었다.
3시부터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일부로 5시쯤 맞춰서 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가게 안쪽 기계에서 웨이팅 입력을 하고 기다렸다.
앞에 3팀정도있었는데 우리가 3명이라 그런지 꽤 기다리게 되었다.
20~30분정도 기다렸던 것같은데 처음 와보는 곳이라 여러 블로그들에서 후기를 보면서 메뉴를 고민했다.
우리 차례가되서 번호가 불렸고 카카오톡으로 온 번호를 한번 더 확인을 하신후 자리를 안내해주셨다.
구석진 자리였는데 우리는 구석을 좋아해서 좋았다.
자리도 꽤 넓었다.
매장안쪽은 이렇게 사진 장식이 많이있었는데 정말 오래된 곳인것 같았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졌다.
우리는 미리 메뉴를 생각해 뒀기 때문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을했다.
기다린 시간에 비해 메뉴는 진짜 빨리 나온편이었다 10분정도걸린 것 같다.
오렌지치킨
소스자체에 오렌지가 많이 들어가는 것인지 새콤한 느낌의 치킨이었다.
같이나온 양배추와 같이 먹으면 새콤한 맛이 중화가 되서 좀 더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다.
크리스피 차우멘
숙주와 야채들을 넣은 볶음면이었는데 밥대신 담백하게 즐길수 있는 요리였다.
간이 슴슴한 편이라 다른 음식과 어우러지게 먹기 좋은 음식이었다.
다른 음식들이 맛이 강한 편이라 이런 면요리나 밥을 하나 추가해서 먹는게 좋을 것 같다.
몽골리안포크
한 입을 맛 보았을때 카레향이 강하게 나는 느낌이었다.
맛이 굉장히 강한편이었는데 맛은 짭쪼롬하고 카레맛도 좀 났다.
토핑으로 있는 누룽지가 고소하고 좋았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던 중국음식과는 다른느낌의 음식들이었다.
생각보다 맛이 강한 것들이 많아서 볶음밥이나 면을 같이 먹는게 좋을 것 같다.
새로운 맛이라 좋았고 웨이팅이 많은 인기 맛집이니 오픈타임이나 브레이크타임끝나는 시간이 맞춰가면 좀 덜 기다릴 수 있을 것같다.
우리 뒤 쪽에 웨이팅이 정말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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